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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실]/관현악곡 100선

관햔악곡 100선 [77] 마스네 / 타이스의 명상곡

by 세포네 2023.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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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tation De Thais

            마스네 / 타이스의 명상곡
            Jules Emile Frederic Massenet (1842~1912)

         


마스네 오페라 타이스 중 "명상곡"
마스네는 20편 이상의 오페라를 작곡했다. 이 오페라 <타이스>는 아나톨 프랑스의 소설에 의한 3막 가극인데 1894년 3월 16일 파리 오페라좌에서 초연되었다. 고대 그리스도교의 수도사 아타나엘이 퇴폐와 향락에 젖은 알렉산드리아의 무희 타이스를 구하려고 그녀를 개종시켰는데, 도리어 자신이 타이스의 육체적 아름다움에 매혹되어 타락해 간다는 정신과 육체의 영원한 갈등을 그린 것으로 제2막 제1장과 제2장 사이에 연주되는 간주곡이다. 원곡은 오케스트라 곡이지만, 선율이 너무나 서정적이어서 바이올린 독주용으로 편곡되었으며, 이 곡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선율과 관능적인 하모니는 마스네의 뛰어난 음악 특성, 이 곡은 한 번 듣기만 해도 <사랑을 하고 싶어지는 음악>이다.

쥘 마스네 (Jules Emile Frederic Massenet, 1842~1912)
프랑스 리옹 근처 몽토 출생. 1851년 파리음악원에 입학, 피아노 작곡 등을 수학하고 1863년 로마대상을 받았다. 이탈리아에 유학한 후 오페라 창작에 전념했으며, 《라올의 왕》(1877)으로 명성을 얻었는데, 이 작품에는 친구인 비제의 영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 있다. 그 후 《마농》(1881) 《베르테르》(1892) 《타이스》(1894) 《노트르담의 곡예사》(1902) 등을 발표하여 작곡가로서의 확고한 위치를 굳혔다. 오페라 이외에 관현악곡 ·가곡 ·부수음악 ·피아노곡 ·종교음악 등도 있으며 그의 음악은 모두 섬세하고 감각적이며 인상적이다. 또 파리음악원의 교수로서 샤르팡티에, F.슈미트 등을 길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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