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주곡 100선 [51] 살리에리 / 3중 협주곡 라장조

Triple Concerto for Violin, Oboe                                and Cello in D major           살리에리: 3중 협주곡 라장조           Antonio Salieri (1750 – 1825) 안토니오 살리에리는 1750년 이탈리아의 레냐고(Legnago,당시 오스트리아 영토)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부유한 상인이었으며, 유년기부터 음악에 재능을 보여 타르티니(Giuseppe Tartini)로부터 음악을 배웠던 그의 형인 프란체스코(Francesco)로부터 바이올린과 하프시코드를 배웠다. 부모가 일찍 세상을 떠나자 파두아(Padua),그리고 베니스(Venice)로 이사하였다. 베니스에서 당시 저명한 오르가니스트였으며 작곡가였던 죠반니 바띠스타 페세티(Giovanni Battista Pescetti)로 부터 화성악을 배웠다. 모짜르트(W.A. Mozart)와 동시대를 살았던 그는 두각을 보인 오페라 작품들과 오페라에 삽입된 아리아와 발레음악, 극부수음악, 세속 칸타타(Secular cantatas), 성가, 오라토리오, 레퀴엠, 미사곡들과 협주곡, 교향곡, 세레나데, 행진곡과 실내악곡등의 기악곡들을 작곡해 남긴 살리에리가 구성한 소협주곡을 포함하는 다양한 기악편성의 6곡의 협주곡 작품 중에서 그가 첫 번째로 구성한 오보에, 바이올린과 첼로와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이루어진 삼중 협주곡 D장조(Concerto for oboe, violin, violoncello and orchestra in D major)는 그가 1774년에 작곡한 이중 협주곡인 플룻과 오보에를 위한 C장조 협주곡(Concerto for Flute and Oboe in C major)과 같이 바로크 합주협주곡(Concerto grosso)의 영향을 담은 3악장제의 곡은 1770년에 작곡된 기록과 모차르트의 의문의 죽음 이후 많은 음악애호가들의 공공의 적으로 몰리면서 작곡가로서의 그의 업적과 작품들까지도 평가절하되었다고 하지만 그가 동시대의 하이든과 모차르트에 뒤지지 않는 뛰어난 재능의 작곡가였음을 다시금 확인시켜주는 작품 중 하나가 관현악 삼중주와 오케스트라의 편성으로 이루어진 삼중협주곡이라고 할 수 있다. I. Allegro moderato  II. Cantabile  III. Andanti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