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간선수로(東部幹線水路)는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의 신곡양배수장에서 한강물을 끌어올려 김포시, 서울특별시 강서구, 부천시 일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인공 수로입니다.
여름이면 상습적으로 물에 잠기던 지금의 경기도 부천시와 서울특별시 강서구(김포공항 부근) 일대의 평야에 산미증식계획의 일환으로 1923년 4월부터 1925년 3월까지 관개 시설을 건설하면서 만들어졌습니다.
대부둑 혹은 부둑천이라고도 불린다. 원래는 경기도 부천시 대장동, 오정동, 삼정동, 중동을 거쳐 상동까지 이어져 있었으나 중동신도시를 조성하면서 삼정동 남쪽은 모두 매립되었고, 부천테크노파크 3단지 부근은 2005년에서 2007년 사이에 매립되었고, 오정물류단지 부근은 2013년에서 2016년 사이에 매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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