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포(Rufus)◀
신분 : 순교자
연대 : 304년
로마(Rome) 시민이었던 성 루푸스(또는 루포)는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의 박해 중에 모든 가족과 함께 순교하였다.
▶만수에토(Mansuetus)◀
▶파피니아노(Papinianus)◀
신분 : 주교, 순교자
연대 : 5세기
북아프리카에서 태어나 주교가 된 성 파피니아누스(Papinianus)와 성 만수에투스(또는 만수에토)는 아리우스파(Arianism)의 반달족 왕 젠세릭에 의한 정통교회에 대한 박해 중에 체포되어 순교하였다.
▶바실리오(Basil)◀
▶베드로(Peter)◀
▶안드레아(Andrew)◀
신분 : 수도승, 순교자
연대 : 765년
비잔틴의 황제인 콘스탄티누스 5세의 성상 파괴 박해가 거세게 휘몰아칠 때, 성 스테파누스(Stephanus)는 성화 공경의 옹호자로서 콘스탄티노플(Constantinople)의 최초 지도자였다. 그는 원래 칼케돈(Chalcedon) 근방 성 아욱센티우스 산(Mount Saint Auxentius) 산의 은수자였으나, 성화 공경과 연루되어 3년 동안 마르마라해(Sea of Marmara)의 프로콘네수스(Proconnesus) 섬으로 추방되었다. 그는 석방되자마자 곧장 황제 앞으로 달려가서 질문을 던졌다.
그는 황제상이 새겨진 동전을 하나 들고 이렇게 말하였다. “만일 여기에 박힌 황제상이 수모를 당한다면 참지 못하겠지요? 그런데 하물며 왕 중의 왕이신 그리스도와 그 모친이신 마리아의 상을 불 속에 처넣다니요?” 이런 말을 한 뒤에 그는 동전을 마루에 내팽개쳤다. 콘스탄티누스 황제는 진노하여 그를 감옥에 가두게 하였는데, 이렇게 갇힌 수도자 수효가 300명을 넘었다고 한다. 황제는 그를 사형에 처하라는 명을 내리지 못하였으나 그의 부하들이 성 스테파누스를 살해하였다고 한다. 이때 성 바실리우스(Basilius, 또는 바실리오), 성 베드로(Petrus), 성 안드레아(Andreas) 등의 수도자들이 신앙을 지키다가 함께 순교하였다.
▶발레리아노(Valerian)◀
▶에우스타키오(Eustachius)◀
▶우르바노(Urban)◀
▶크레센스(Crescens)◀
▶크레센시아노(Crescentian)◀
▶크레스코니오(Cresconius)◀
▶펠릭스(Felix)◀
▶플로렌시아노(Florentian)◀
▶호르툴라노(Hortulanus)◀
신분 : 주교, 증거자
연대 : 5세기
지역 : 아프리카
아프리카의 주교인 성 발레리아누스(Valerianus, 또는 발레리아노), 성 우르바누스(Urbanus), 성 크레스켄스(Crescens), 성 에우스타키우스(Eustachius), 성 크레스코니우스(Cresconius), 성 크레스켄티아누스(Crescentianus), 성 펠릭스(Felix), 성 호르툴라누스(Hortulanus)와 성 플로렌티아누스(Florentianus)는 그 지방을 점령한 아리우스파(Arianism)의 반달족 왕 젠세릭의 박해로 인해 모두 자신의 교구에서 추방되어 유배를 떠났다. 유배지에서 그들은 끝까지 신앙을 지키다가 모두 숨을 거두었다. 신앙의 증거자로서 공경을 받는 그들은 또한 끝까지 신앙을 지킨 순교자로서도 공경을 받고 있다.
▶소스테네(Sosthenes)◀
신분 : 바오로의 제자, 증거자
연대 : 1세기
성 소스테네는 코린토스(Corinthos)의 회당장(사도 18,17)이었으나 사도 바오로(Paulus)에 의해 그리스도교로 개종하였다(1코린 1,1). 그리스 전승에 의하면 그는 소아시아 지방 콜로폰(Colophon)의 초대주교였다고 한다.
▶시메온(Simeon)◀
신분 : 저술가
연대 : 1000년경
성 시메온은 아마도 콘스탄티누스 7세 황제의 총리인 듯하며, 황제의 명에 따라 시메온 로고테트(Logothete)라는 필명으로 비잔틴 성인들의 전설과 이야기를 편집한 인물이다. 이 책은 서방교회의 야고보 드 보라지네(Jacobus de Voragine)의 “황금 전설”에 비교되는 유명한 그리스 전집물이다. 그는 성인들의 이야기를 다른 형식으로 기록함으로써 메타프라스테(Metaphrastes, 개작자)라는 별명을 얻었다. 또한 성 시메온은 연대기, 기도문, 편지 등을 비롯하여 바실리우스(Basilius)의 금언집과 이집트의 성 마카리우스(Macarius) 선집을 만들었다. 동방교회는 그의 축일을 11월 28일에 지내지만, 서방교회는 공식적으로 그의 축일을 지낸 일은 없었다.
▶야고보 톰슨(James Thompson)◀ (복자)
신분 : 신부, 순교자
연대 : 1582년
영국 요크(York) 태생인 야고보 톰슨(Jacobus Thompson)은 프랑스의 랭스(Reims)에서 공부하여 1580년 수아송(Soissons)에서 사제로 서품되었다. 그 후 그는 영국의 요크 지방으로 돌아와서 야고보 허드슨(Jacobus Hudson)이란 이름으로 프로테스탄트 신자들을 상대로 선교활동을 하다가 1년도 채 못 되어서 체포되었다. 요크에서 교수형을 받고 순교한 그는 1895년에 시복되었다.
▶요셉 피냐텔리(Joseph Pignatelli)◀
신분 : 신부
연대 : 1737-1811년
지역 : 에스파냐
나폴리(Napoli)의 에스파냐계 귀족가문 태생인 성 요셉 피냐텔리(Josephus Pignatelli)는 에스파냐 북동부 사라고사(Zaragoza)에서 태어났고, 16세 때에 타라고나(Tarragona)에서 예수회원이 되었으며, 사제 서품 후에 고향으로 돌아갔다. 1767년부터 예수회에 대한 박해가 일어났는데, 그때 그와 동료들은 그들의 수도회를 포기하도록 종용받았으나 거부하였다.
그는 이탈리아의 볼로냐(Bologna)로 와서 약 20년 동안 공부를 계속하는 한편 예수회 역사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여기서 그는 백러시아(White Russia, 오늘날의 벨로루시) 선교를 위한 수련소 허가를 교황청으로부터 받아내어 후보자를 양성하는 한편 예수회의 재건과 쇄신을 위하여 피나는 노력을 경주하였다. 그는 실제로 사르데냐(Sardegna)의 예수회 관구를 회복시켰고, 로마(Rome)와 티볼리(Tivoli) 그리고 오르비에토(Orvieto)에서도 그 기초를 공고히 하였다. 교황 비오 11세(Pius XI)는 그를 일컬어 '예수회의 재건자'라고 불렀다.
(가톨릭 굿뉴스 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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