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 성인들
▶라시포(Rasyphus)◀
신분 : 순교자
연대 : 연대미상
지역 : 로마
성 라시푸스(또는 라시포)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는 초기 순교자 중 한 명이다. 그는 판테온(Pantheon)에 유해가 모셔진 성 라시우스(Rasius)와 동일인으로 보인다.
▶레뎀타(Redempta)◀
▶로물라(Romula)◀
▶헤룬도(Herundo)◀
신분 : 동정녀
연대 : 6세기경
교황 성 그레고리우스(Gregorius)의 기록에 의하면 로물라(Romula)와 레뎀타(Redempta)
그리고 헤룬도는 성인으로서 공경을 받았다. 성녀 레뎀타는 성녀 헤룬도의 지도를 받고 수덕생활을 하여 높은 성덕을 쌓았고, 나이가 많아지자 성녀
로물라를 비롯한 다른 동정녀들과 함께 살기 위하여 팔레스티나(Palestina) 언덕에서 성모 마리아 마요르 성당의 작은 집으로 이주하였다.
이들을 개인적으로 잘 알고 지내던 성 그레고리우스는 그들이 완전한 겸손과 순종을 보였고, 기도 외에는 입을 여는 일이 거의 없었다고 증언하였다.
만년에 로물라는 심한 중병에 걸려 움직이지 못했다.
▶리보리오(Liborius)◀
신분 : 주교
연대 : 4세기
지역 : 르망
성 리보리우스(또는 리보리오)가 르망의 주교였다는 사실 외에는 알려진 것이 없다. 투르(Tours)의 성
마르티누스(Martinus)가 그의 장례식에 참석했고, 836년에 그의 유해가 독일 북서부 파더보른(Paderborn)으로 이장되었다. 그에
대한 공경은 교황 클레멘스 11세(Clemens XI)의 명에 따른 것이다.
▶아폴로니오(Apollonius)◀
신분 : 순교자
연대 : 연대미상
로마의 순교자인 성 아폴로니우스(또는 아폴로니오)는 화형대에서 화살에 맞아 순교하였고, 성 에우게니우스(Eugenius)는
참수되었다.
▶아폴리나리스(Apollinaris)◀
신분 : 베드로의 제자, 순교자, 주교
연대 : 79년?
지역 : 라벤나
성 아폴리나리스의 이름은 라벤나 도시 근교에 있는 산 아폴리나리스 인 클라세(San Apollinaris
in Classe) 대성당 때문에 잘 알려져 있다. 전설에 의하면 그는 안티오키아(Antiochia)에서 태어난 사도 베드로(Petrus)의
제자로서 이탈리아 라벤나의 초대주교였고, 또 이 지방의 첫 번째 순교자로 높은 공경을 받아왔다. 그러나 그에 대한 자료들이 남아 있지 않다.
심지어는 순교 사실조차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
▶안나(Anne)◀
신분 : 동정녀, 은수자
연대 : 918년경
지역 : 콘스탄티노풀
안나(Anna)라고도 하고 수산나(Susanna)라고도 불리는 성녀 안나는 콘스탄티노플 태생으로 일찍이
부친을 여의었다. 그런데 그 어머니는 딸을 돌보지 않았다고 한다. 안나는 뛰어난 미모를 갖추었으므로 재산과 지위를 이용하여 결혼하려는 온갖
청혼을 뿌리쳤다. 그러나 황제 집안인 아가레누스(Agarenus)라는 청혼자는 끊임없이 그녀를 들볶고 행패까지 부렸기 때문에 하는 수 없이
도망갈 결심을 하였다. 이것이 그녀가 은수자가 되는 계기가 되었다.
안나는 우선
레우카디아(Leucadia)로 도망가서, 그곳의 한적한 곳에서 완전한 고독 속에서 하느님만 섬기며 생활하였다. 이때 그녀의 나이는 25세였고
50년 동안 은수자 생활을 하였다. 그녀의 무덤에서 기도하면 악령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즉시 치유된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에우제니오(Eugene)◀
신분 : 순교자
연대 : 연대미상
로마의 순교자인 성 아폴로니우스(Apollonius)는 화형대에서 화살에 맞아 순교하였고, 성
에우게니우스(Eugenius, 또는 에우제니오)는 참수되었다.
▶요안나(Jane)◀ (복녀)
신분 : 동정녀
연대 : 1306년
지역 : 오르비에토
요안나(Joanna)는 이탈리아 카르나이욜라(Carnajola)의 시골 소녀인데 반나라고 불리었다. 그녀는 5세 때에
고아가 되어 오르비에토의 어느 가정에 입양되어 자랐다. 그녀는 양부모가 결혼하라는 제의를 뿌리치고, 성 도미니코(Dominicus)의 3회에
입회하면서부터 하느님께 자신을 봉헌하고 가난한 이를 위한 생활에 헌신하고자 하였다. 이때부터 그녀는 수 없이 탈혼을 경험하고 또 초자연적인 일이
많이 일어났다. 특히 그녀는 자신의 사후에 일어날 기적을 예언하여 더욱 유명해졌다. 그녀는 이 세상에서의 완전한 이탈을 경험하였고, 지극히
겸손하였으며, 천사에 대한 특별한 신심을 지녔다. 그녀에 대한 공경은 1754년에 승인되었다.
▶요한 카시아노(John Cassian)◀
신분 : 은수자, 수도원장
연대 : 360-433년
지역 : 마르세유
성 요한 카시아누스(Joannes Cassianus, 또는 요한 카시아노)는 쉬시아의 어느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380년경에 친구인 게르마누스(Germanus)와 함께 팔레스티나(Palestina)로 갔다. 그들은 베들레헴에서 은수자가 된 후
이집트로 가서 아르케비우스(Archebius)의 지도를 받으며 한동안 은수생활을 하였다. 400년경 그는 콘스탄티노플에서 성 요한
크리소스토무스(Joannes Chrysostomus)의 제자가 되어 그로부터 부제로 서품을 받았다. 그 후 그는 마르세유로 가서 일생을 지냈다.
그는 두 개의 수도원을 세웠는데 이 수도원은 프랑스 지방에 이집트 수덕생활의 정신과 영성을 전달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그는 자기 수도자를 교육시킬 목적으로 “수도생활 강의”와 “이집트 수도자에 관한 강의”라는 두 권의 책을
남겼는데, 이 책들이 성 베네딕투스(Benedictus)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고, 그를 통하여 서방 교회에서 수도생활이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그는 네스토리우스(Nestorius) 이단을 반대하는 “주님의 강생”에 대한 글을 썼는데, 이것은 후일에 교황 대 레오
1세(Leo I the Great)가 된 분의 요청에 따른 것이었다. 그는 마르세유에서 서거하였지만 어떤 분들은 그를 동방 교회의 성인으로
간주한다.
▶테오필로(Theophilus)◀
▶트로피모(Trophimus)◀
신분 : 순교자
연대 : 302년
성 트로피무스(또는 트로피모)와 성 테오필루스(Theophilus)는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 때 로마에서 참수형을 받아
순교하였다.
▶프리미시바(Primitiva)◀
신분 : 동정 순교자
연대 : 연대미상
지역 : 로마
성녀 프리미티바(또는 프리미시바)는 초기 순교자로 로마에서 순교한 듯하다. 그녀는 아마도 2월 24일에
기념하는 성녀 프리미티바와 같은 인물로 여겨진다.
(가톨릭 굿뉴스 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