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왕국 초대 군악대 총감독을 지낸 이바노비치가 1880년 군악대를 위한 곡으로 작곡된 곡입니다. 전주곡과 4개의 소(小)왈츠 및 종결부로 되어 있으며, 단조와 장조를 조합하여 구성되어 있다. 프랑스의 영향을 받았으나 애수를 띤 특유의 선율은 동유럽적인 분위기를 지니고 있죠. 이바노비치는 여러 통속무곡(通俗舞曲)을 남겼으나, 이 작품 하나로 음악사에 남게 되었고 전세계에서 불려지는 유명한 곡이 되었습니다. 미국에서는 《애니버서리 송》이란 이름으로 불려지고 있다.